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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양 전 시의원은 ‘깨끗한 시정, 시민을 위한 시정, 크게 발전하는 시정’이라는 주제로 법과 원칙이 살아 있고 상식이 통하는 청렴하고 정직한 시정을 통한 부패척결을 첫 번째 과제로 내세웠다. 양 전 의원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시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 건설을 강조하기도 했다.
양 전 의원은 10여년간 지방행정 공무원으로, 양산시의원으로 일한 경험과 지방자치행정학을 전공한 행정전문가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양산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로 양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서민의 고통과 애환을 이해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지하철 1호선과 웅상선의 연장건설로 지하철시대 개막과 함께 1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개발로 구도심의 활성화,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인재 역외유출방지 등의 교육 공약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를 적극화해 신성장동력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개발해 보고, 즐기고, 쉬어 갈수 있는 문화ㆍ관광도시개발과 함께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넓히고 가임부부의 출산을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공 등 복지제도를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양 전 의원은 “오랜 세월 양산에서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시정을 운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왔다”며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성공적인 시정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전 의원은 1943년생으로 동아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 양산시에서 공무원으로 10여년간 일해왔다. 제3대 시의회(동면)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현재 한나라당 중앙위원과 지구당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