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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강 2중’ 구도로 재편 양상..
정치

‘1강 2중’ 구도로 재편 양상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01호 입력 2009/10/13 09:31 수정 2009.10.13 09:32
박희태 35.6%, 김양수 24.4%, 송인배 21% 순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민신문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피플(thePEOPLE)이 오는 10월 28일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여전히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가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298호, 2009년 9월 22일자>

지난 11일 양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809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신뢰구간 95%±3.4%P) 결과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가 35.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무소속 김양수 후보가 24.4%, 민주당 송인배 후보 21%, 무소속 유재명 후보 6.2%, 무소속 김상걸 후보 5.1%,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 3.3%, 무소속 이승환 후보 2.5%, 무소속 김진명 후보 1.5%, 무소속 김용구 후보 0.5% 순으로 지지율이 집계됐다.

이번 2차 조사는 지난 9월 19, 20일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2강 1중’의 구도가 ‘1강 2중’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 초반 지지율 양상은 박희태 후보와 김양수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상황에서 송인배 후보가 그 뒤를 뒤따르고 있는 구도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박희태 후보와 송인배 후보가 지지율이 오르면서 박희태 후보가 앞서가고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김양수ㆍ송인배 후보가 10%가 넘는 차이로 그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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