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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106회 임시회
추경예산 4억 삭감 경로당지원조례 제정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98호 입력 2009/09/23 09:41 수정 2009.09.23 09:41



양산시의회(의장 정재환)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제106회 임시회를 열고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09년도 기금운영계획변경안 등 예산과 각종 조례 심의를 마쳤다.

시의회는 시가 요청한 2차 추경안 중 일반회계 5천595억원, 특별회계 689억원 등 모두 6천284억원의 예산에서 사업 규모와 타당성이 결여됐다고 판단한 9개 사업 4억1천845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주요 사업들은 ▶새마을회 운영비(공공요금) 245만원 ▶신북안마을 경로당 건립 5천만원 ▶양산폐수종말처리장 최종방류수 이설사업 설계 용역 1억2천100만원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축제 1천500만원 ▶하천제초작업 4천만원 ▶유수지 인근 화장실 설치 5천만원 ▶양산천변 화장실 설치 5천만원 ▶양산IC 입구 정비 4천만원 ▶신도시 제1빗물펌프장 체육시설 용역비 5천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새마을회 운영비는 시설관리공단 건물 내 공공요금은 시가 납부토록 했으며,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축제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행사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예산이 반납된 경우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인 의원(한나라, 웅상)이 발의한 <양산시 경로당 지원 조례>가 원안가결됐다. 경로당 지원 조례는 지원 대상을 정하고 노인 복지서비스의 개선과 경로당 기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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