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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선거, 시민의 눈이 번뜩인다..
정치

재선거, 시민의 눈이 번뜩인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98호 입력 2009/09/22 18:27 수정 2009.09.22 06:27
시민패널단, 매니페스토 공약검증단 발족



ⓒ 양산시민신문
오는 10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맞아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양산시민패널단(상임대표 서병세, 이하 시민패널단)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오는 10월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패널단은 이미 지난 2007년 창립총회를 가지고 지난해 18대 총선에서 후보자들의 공약을 접수, 시민들에게 평가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시민패널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들의 화려한 구호가 유권자의 눈에는 권력 쟁취의 일면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가와 양산 발전에 적합하고 참신한 일꾼을 찾아낼 수 있는 분별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재선거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해 시민들의 뜻에 맞는 일꾼을 선발하기 위한 객관적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검증단 발족 배경을 밝혔다.

시민패널단은 회견 후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주요 공약 제출을 요청했고, 이후 실현가능성ㆍ반응성ㆍ효율성 등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 재선거 투표일 전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패널단은 서병세 동의대 교수를 상임대표로 장무란 전 민예총회장, 방태용 목사, 강경태 신라대 교
수, 허철행 영산대 교수, 김인규 영산대 교수, 도민재 영산대 교수, 김찬룡 동의대 교수, 이근모 부산대 교수, 남희은 고신대 교수, 김영주 서부산시민연합 공동회장, 이숙희ㆍ진경진ㆍ이말선ㆍ김지해 회원, 이지은 무용협회 양산지부장, 김형권 교사 등이 검증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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