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정부 방침에 따라 하반기 주요 시정 목표로 제시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장 가운데 모범 사업장 2곳을 선정, 희망근로 추진 부서장과 읍ㆍ면ㆍ동 담당자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에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동면지역 '호포마을 소공원 조성지'와 '하천정비 및 산책로 조성지'이다. '호포마을 소공원 조성'은 그동안 개인이 일부 활용하던 국유지 8천658㎡를 찾아내 마을 쉼터로 조성하고 있으며, '하천정비 및 산책로 조성 사업'은 동면 석산리 계석마을에서 내송리 마을 일원에 이르기까지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방에서 내송에 이르는 다방천 정비, 신라 탈해왕이 가야 수로왕과 싸운 뒤 쉬었다는 헐왕대(歇王臺)에 쉼터 조성, 내송 소공원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욕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범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산시 자체 벤치마킹의 장소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전국 제일의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