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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련 있어도 실패 없다
경제

시련 있어도 실패 없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73호 입력 2009/03/24 09:21 수정 2009.03.24 09:22
(주)MSC, 경남 2천만불수출탑 수상

두영스텐산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기업 역량을 강화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제36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막공단에 위치한 펜스 제작 전문업체인 두영스텐산업(대표이사 강영만)이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두영스텐산업은 2003년 창립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도로변과 교량, 화단 등에 스테인리스로 된 펜스를 제작, 설치하는 업체로 실용신안 및 의장등록을 보유할 만큼 기술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체육시설물, 게시판, 버스승강장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두영스텐산업은 지난 2007년 불량품 제로 사업체로 인증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싱글PPM 품질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술혁신중소기업에 수요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24일 경남도가 주최하는 제1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지역 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주)MSC(대표이사 서재봉)가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소주동에 위치한 (주)MSC는 카라기난, 한천 등을 수출하는 농수산물 가공업체로 1974년 창립됐다.

(주)MSC는 지난해 수출실적 약 2천1백만불을 기록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1993년 코스닥에 상장한 (주)MSC는 이후 1998년 과학기술부 벤처기업 동상, 2005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2008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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