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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68개 업체, 113..
경제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68개 업체, 113억원 지원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67호 입력 2009/02/11 10:19 수정 2009.02.11 10:26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에 대한 상반기 집행이 확정됐다.
 
지난 5일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확보된 350억원 가운데 상반기 집행액 113억원에 대한 세부내역을 확정하고,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접수ㆍ심의한 결과 모두 68개 업체에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는 것. 이 가운데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65개 업체 108억원이며, 시설설비자금 지원 3개 업체 5억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설설비자금을 마련했지만 경기 침체로 시설 투자에 기업들이 쉽게 나서지 않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 설비 투자에 많은 기업이 지원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집행이 확정된 113억원 외에 나머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역시 수시로 기업들의 접수를 받아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기업고용보조금 9억원, 중소기업청과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창업투자보조금 40억원에 대해서는 지역 내 기업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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