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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허용복ㆍ권혁준 경남도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각각 선임..
정치

허용복ㆍ권혁준 경남도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각각 선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4/26 11:42 수정 2024.04.29 09:21

허용복 경남도의원(왼쪽)이 경남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권혁준 경남도의원이(오른쪽)이 경남도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가 제412회 임시회 가운데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허용복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덕계ㆍ평산)이 경남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동면ㆍ양주)이 경남도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하며, 5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허용복 위원장은 “도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지역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 급등과 높은 외식물가 등으로 소비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며 “추경예산안 심사 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우선 예산이 배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 위원장 역시 “지난해부터 정부 세수 부족이 계속돼 어려운 재정 여건에 처해있지만, 학생들 교육의 질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10년 후 경남 미래에 대한 투자인 교육청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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