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영산대 제공]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08명 전원이 1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취업을 앞두고 있다. 간호학과는 지난해에도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9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는 다수 동문이 상급종합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보건직ㆍ소방직 공무원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에 따른 최신 실습 기자재 도입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간호학과 교육성과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민주 간호학과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하고 지혜로운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며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간호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