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양산교육지원청 제공] |
“‘청’하면 ‘탁’ 뿌리쳐요, 실천하는 청렴양산교육” 양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명화 가남초병설유치원 교사의 슬로건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20일 ‘2023년 양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총 7편의 우수 작품 수상자를 초청해 상장과 소정의 시상품을 전달했다.
공모전은 양산교육지원청이 청렴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양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표어), 청렴캐릭터 분야로 진행했다. 1차 자체 심사와 2차 양산교육가족 선호도 투표를 통해 슬로건(표어) 4편, 캐릭터 3편 등 총 7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청렴슬로건(표어) 당선작은 ▶“청”하면 “탁” 뿌리쳐요 실천하는 청렴양산교육(최우수, 김명화 가남초병설유치원) ▶들숨에 청렴 날숨에 공정(우수, 하연경 물금동아중) ▶함께 웃는 교육, 실천하는 청렴(장려, 김후남 양산시민) ▶꽃 피우는 청렴 아름다운 양산교육(장려, 이미영 황산초) 등이다.
또, 청렴캐릭터 당선작으로는 ▶청매당(최우수, 최보라 원동초) ▶청매(우수, 이미영 황산초) ▶백매랑(장려, 김민지 양산남부고)을 각각 선정했다.
조영선 교육장은 “청렴은 인식 영역이 아닌 실천 영역이라 생각한다”며 “교육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아이디어와 청렴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을 통해 청렴의식을 더욱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