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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진로체험지원단,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에 머리 맞대다..
교육

양산 진로체험지원단,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에 머리 맞대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5/08 10:00 수정 2023.05.08 10:24
양산시, 의회, 학교, 민간기관, 학부모 등 26명 구성
진로네트워트 구축, 양질 진로체험처 발굴ㆍ제공 등

2023 진로체험지원단 협의회. [엄아현 기자]

“미래사회 핵심 키워드는 꿈, 감성, 창조, 그리고 스토리다.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창의적 상상력을 기르고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꾼을 키워내는 교육이 필요하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3일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체험지원단 협의회’를 진행했다.

진로체험지원단은 학교ㆍ지자체ㆍ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진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질의 진로체험처 발굴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르게 진로를 설계ㆍ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는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의회, 학교ㆍ대학교, 민간 협력기관, 학부모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운영 성과 보고와 프로그램 안내, 그리고 진로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들은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교육과 다양한 진로활동을 위해 ▶지역 산업체, 개인사업장 등 체험처 발굴 지원 ▶진로교육활동 활성화 방안 협력과 후원자 역할 ▶진로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홍보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관련 내용 기관별 협의회 상정 등 청소년 진로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대 센터장은 “미래는 분명 우리가 사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기에, 진로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고, 경험하게 하고, 또 고민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진로체험지원단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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