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암관리학과 교수 [좋은양산포럼/사진 제공]

양산지역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민간 씽크탱크 ‘좋은양산포럼’이 2월 19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방역전문가 기모란 교수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국립암센터대학원 암관리학과에 재직 중인 기모란 교수는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대책위원회 위원장, 코로나19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방역기획관을 역임하는 등 국내ㆍ외에서 인정받는 감염병 전문가이자 예방의학 전문의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정부 방역지침 완화와 함께 도래한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일상회복과 새로운 감염병 대비를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기모란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방역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자유롭게 대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약 80분간 진행하고, 150석 모두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한편, 좋은양산포럼은 양산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수진과 기업 CEO, 공공기관장,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민간포럼으로, 양산시 발전을 논의하는 씽크탱크(Think Tank)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