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교수 임명식. 왼쪽부터 노찬용 이사장, 박수현 교수, 이동화 교수, 부구욱 총장. [영산대/사진 제공]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16일 특임교수에 해양레저관광학과 이동화 교수, 방송사진예술학과 박수현 교수를 각각 임명하고 극지 특강을 진행했다.
영산대 극지연구소장인 이동화 교수는 남극 체험 탐험대장, 남극 세종기지 부두건설단장, 최연소 남극 탐험대 등을 거친 남극 탐험 1세대다.
박수현 교수는 국제신문에 재직하며 수중사진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고, 2015년 (사)극지해양미래포럼 설립을 주도해 극지 관련 특강, 사진전, 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이날 영산대는 특임교수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극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동화 교수가 ‘신대륙 남극’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이 ‘해양과 북극’을 주제로 강의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미지의 분야인 남극과 북극 등 극지라고 하더라도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극지 관련 주요 기관과 함께 영산대도 극지 연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