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가 제6회 BIFEC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부산ㆍ울산ㆍ경남 14개 대학이 공동 개최한 ‘제6회 BIFEC’에서 우수상 2개와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

부산국제교육콘텐츠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Festival of Educational Contents) 영문 약자인 BIFEC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학습능력 향상, 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UCC 공모전이다.

영산대는 교수학습개발원 심사를 거친 3개팀이 본선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우수상은 토마토를 캐릭터로 만들어 뽀모도로(pomodoro) 학습법을 소개한 강지수ㆍ조원진ㆍ박경득 학생팀, 토익 450점 이상 공부법을 소개한 김민기ㆍ이지민 학생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우리들의 학습법을 주제로 한 최인호ㆍ조용권 학생팀이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방송사진예술학과 강지수 학생은 “효과적인 학습법을 학우들에게 공유하고자 고민을 거듭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김소영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올해 우수 3개팀의 1대 1 전문가 컨설팅 횟수를 3차례로 늘려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의 창의적인 학습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공간 정보를 찾아 평가하고 조합하는 능력)를 향상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