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냉동아카데미 능력 개발 세미나 냉동공조 고급과정.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달 냉동공조 전문가 중급과정에 이어 17일과 18일 이틀간 ‘2022 냉동아카데미 능력 개발 세미나 냉동공조 고급과정’을 개설ㆍ진행했다.

이 교육은 냉동공조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능ㆍ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인성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앞서 지난 10월 초급과정은 ▶공기조화 기초 ▶냉동공학 기초 등을, 11월 중급과정에서는 ▶부하계산 ▶냉동사이클 실무 등을 진행했고, 이번 고급과정에서는 ▶열교환기 설계 ▶쿨팩 활용 등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원과기대 냉동아카데미는 냉동공조설비과에서 다년간 쌓아온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해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냉동아카데미 3개 과정을 통해 학습자 50여명을 배출한 바 있다.

냉동아카데미를 주관한 냉동공조설비과 장인성 LINC 3.0 사업단장은 “냉동아카데미를 통해 인적ㆍ물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또, 올해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LINC 3.0 사업과 연계한 냉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LINC 3.0 사업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실무교육 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