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게임콘텐츠전공 허태현 학생이 울산게임기획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산대/사진 제공]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게임VR학부 게임콘텐츠전공 허태현(22) 학생이 10일 열린 ‘엔씨소프트(NCSOFT)와 함께하는 울산게임기획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NC소프트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후원으로 마련했다.
허태현 학생은 ‘Whale:US(U’re Sea)(고래, 당신의 바다)’라는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출품작은 환경오염 등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고래를 찾아 떠난 주인공 소년이 자신이 지나온 곳을 정화해 지역을 떠난 친구들을 돌아오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허태현 학생은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를 소재로 게임을 기획해 환경오염 문제를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