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본관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 사진]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6일 ‘2021년도 전문대 재학생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됐다.

동원과기대는 2018년도에 전문대학 재학생 일학습병행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2018년, 2020년, 2021년에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문대학 재학생 일학습병행 사업은 직업교육 중심운영과 노동시장 진입이 빠른 전문대학 재학생이 조기취업해, 대학과 기업에서 교육훈련을 병행하고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능력을 키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훈련제도이다.

동원과기대는 2018년에 전기에너지과, 호텔관광경영과 2개 학과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호텔외식조리과가 추가돼 3개 학과로 운영했다. 그리고 올해는 냉동공조설비과, 항공정비과가 참여하는 기계품질경영 자격종목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손영우 총장은 “내년부터 개설되는 스마트기계과 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에 적정한 학과들이 참여하도록 노력헤 많은 학생이 취업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과 학생,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에 재학생 일학습병행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 등록금 면제 등의 혜택과 조기취업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