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18일 신속한 응급처치ㆍ병원 이송으로 급성뇌졸중환자의 소생과 회복에 크게 기여한 7명의 구급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인 소방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되는 3대 인증제도(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중 하나다. 급성뇌졸중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해 생명 유지와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7명의 구급대원(이정훈ㆍ윤경빈 소방장, 여재민ㆍ주정숙 소방교, 박진홍ㆍ정영민ㆍ윤성철 소방사)은 지난 1월과 3월 각각 뇌혈관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회복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승제 서장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의 투철한 사명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