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야구부.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1일부터 이틀간 진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야구부 일반부(대학부)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경남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1차전에서 경남대를 상대로 9대 2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 10대 0으로 승리했다. 특히, 2차 선발전에서는 김찬영 선수가 노히트노런으로 역투해 5회 콜드게임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에 따라 10월 1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경남대표로 2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이문한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코치진에 고맙다”며 “경남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상대 선수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경기를 준비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