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영산대 글로벌학부 교수. [영산대/사진 제공] |
ICCT(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는 경영ㆍ정보ㆍ문화ㆍ공학 등 융합기술을 주제로 관련 산업 발전을 점검하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인도, 일본 등 6개국 논문 134편이 발표됐다.
이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대학생 예비창업자의 회복 탄력성: 학습 지향성의 매개 역할’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예비창업자 2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활용, 창업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회복 탄력성, 학습 지향성의 구조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김 교수는 이를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과 우수 예비창업자를 선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논문이 향후 우수 예비창업자 선별과 창업 연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 의지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가 정신, 글로벌 창업, 핵심 인재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