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미 양산소방서장 퇴임식.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
38년간 시민 안전과 경남소방 발전에 헌신해 온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이 정든 제복을 벗었다.
양산소방서는 28일 박정미 서장 퇴임식을 열었다. 퇴임식에는 박 서장 가족과 친지,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직원ㆍ지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제2의 인생에 첫발을 내딛는 박 서장 퇴임을 응원했다.
박정미 양산소방서장.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그는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동안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과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정으로 승진하면서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양산소방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박 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근무하기 좋은 양산소방서를 만들어 줘 고맙다”며 “퇴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