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ㆍ(사)경남경영자총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올해도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은 생애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신중년 생애경력 설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인생 다모작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초과정을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5월, 8월, 11월에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중장년기 생애과업 이해 등 퇴직 후 대안 탐색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생을 우선 선발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실습 등 구직기술에 초점을 둔 교육을 진행한다.

신중년 구직자를 위한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운영은 경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라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양산비즈니스센터 강의실에서 1일 6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