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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요즘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를 새해부터 운영한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방역지침에 따라 그동안 연기했던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를 1일 빙어잡이 체험을 시작으로 메인 공연장 앞 드림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빙어잡이 체험은 20명의 인원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규모의 직사각형 형태 대형 수조에 풀어놓은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이다. 빙어잡이 체험은 1회 20분간 진행하며, 개인 이용객은 5천원, 연간 회원이나 단체 이용객은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옛날 골목길을 재현한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 ‘문방구존’에서는 불량식품, 종이 뽑기, 달고나, 장난감 등을 만날 수 있고, ‘오락실존’에서는 추억의 게임(보글보글, 갤러그, 스트리트 파이터 등)을 즐길 수 있어 옛 골목을 향수를 일으키게 한다.
여기에 문방구 주인, 선도부장 등 특색 있는 캐릭터들이 이용객과 함께 상황극과 골목길 놀이(사방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게임 오락대회 등을 진행하며, 레트로 감성 놀이터에 생동감을 더해 부모세대들이 자연스럽게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로봇랜드는 AI 로봇 ‘리쿠’와 직접 소통하며 미래 로봇들에게 감정을 선물해주는 체험형 시설 ‘희망로봇 대모험’과 우주항공관의 ‘로봇별 대모험’, 로봇극장, 해양로봇관 등 기존 체험관을 통해 다채로운 로봇 콘텐츠를 실내에서 따듯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실내로봇콘텐츠관 특징을 살린 ‘스탬프 랠리’를 진행하고 있어 따듯한 실내에서 우주, 해양, 미래 등 다양한 주제와 로봇 기술로 운영하는 8개 로봇콘텐츠를 체험한 뒤, 스탬프북에 시설별 인증 도장을 5개 이상 찍어오면 로봇랜드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며, 특히 실내콘텐츠 이용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겨울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로봇랜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추억과 희망으로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