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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양산지역에서 30ha를 차지하는 딸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딸기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20일에 개강해 9월 15일까지 매주 3회, 총 25회, 10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딸기 재배기술 전반, 농업회계,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부터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교육생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교육은 실제 딸기 농가의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실습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농업인대학은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할 수 있다. 수료생은 시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양산의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여 명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