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양산제일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부터 다방동 시청 인근에서 별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치매조기검진 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예방프로그램ㆍ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는 초기 진단과 꾸준한 약 복용으로 질환의 급격한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이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산제일병원을 포함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노아병원, 웅상중앙병원,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 등 치매조기검진 협력기관이 총 7개소로 확대됐다.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인 손정일 보건소장은 “양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