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메이커’라는 키워드로 운영한 양산진로체험 부스가 경남진로체험한마당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양희숙)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1 경남진로체험한마당’에 참가해 양산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메이커 체험으로 미래를 향하다’를 주제로, 메이커 체험 부스와 그린세상 체험 영역으로 소주제별 2개 부스로 나눠 3일 동안 프로그램을 매일 바꿔가며 진행했다.
우선 1일차에는 ‘레이저커터로 제작된 주마등 만들기’를 비롯해 ‘전사프린터 활용 컵 만들기’ 등 메이커 미래교육 체험과 장수벌레, 톱사슴벌레, 굼벵이 체험 등 자연세상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학생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일차에 체험한 ‘북극곰 친환경 천연비누’와 ‘아이좋아 경남교육 주마등 만들기’에서는 지구를 살리고 미래를 밝히는 자연친화적인 그린 미래세상이 표현되기도 했다.
특히, 3일차 로봇코딩 로봇체험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인해 대기 줄이 연이어 행사장 인기를 독차지했다. 또 이날 함께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업싸이클링 압화 작품 무드등 만들기’ 현장 역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행사장을 방문한 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연을 바탕으로 한 메이커 미래교육 체험행사 기획이 참신하고 내용이 알차다”며 체험장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희숙 센터장은 “양산진로체험 부스 운영에 적극 동참해 준 양산지역 5개 우수 직업 체험처와 자원봉사자, 꿈나르샤 액티비스트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