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치매안심센터ㆍ시니어클럽, 치매 인식 개선 위해 뜻 모아..
사회

치매안심센터ㆍ시니어클럽, 치매 인식 개선 위해 뜻 모아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7/03 09:57 수정 2018.07.03 09:57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하고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까지 진행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지정ㆍ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단체를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선도 단체에 속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양산시니어클럽(관장 황은일)을 선도 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시니어클럽 회원 302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회원이 많은 시니어클럽 특성상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얻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치매안심센터와 시니어클럽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은 물론, 치매 환자를 위한 봉사를 진행하는 파트너 플러스 활동을 전개해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국가 책임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고령사회에 이미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협력해 풀어가야 할 사회적ㆍ국가적 문제”라며 “더 많은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 만들기에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