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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해솔 박춘희 선생, 한중일 우수작가 특별초대전 대상 수상..
문화

해솔 박춘희 선생, 한중일 우수작가 특별초대전 대상 수상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6/26 09:27 수정 2018.06.26 09:27
한국현대미술협회가 주최한 대회서
‘공명도’로 민화 부문 대상 영광

손지영민화이야기연구소에서 연구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해솔 박춘희 작가가 지난 16일 (사)한국현대미술협회가 주최한 ‘제29회 한중일 우수작가 특별초대전’에서 민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양산시민신문



박 작가가 대회에서 선보인 작품은 ‘공명도’(功名圖, 사진 왼쪽)로, 수탉은 출세를 뜻하고 모란은 부귀영화를 뜻하는 작품이다. 또한 박 작가는 대상과 함께 ‘책가’(사진 오른쪽)라는 작품으로 우수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박 작가는 화려한 색채와 세심한 표현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박 작가는 “민화를 배운 이후 다양한 대회에서 상을 받았지만, 이번 수상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상이기에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제게 민화의 즐거움을 알려주신 손지영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에 민화의 매력과 즐거움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중일 우수작가 특별초대전은 한국현대미술협회에서 36년 동안 개최한 각종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작가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우수한 작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 민화, 불화, 서각, 섬유아트,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등 부스전과 단체전으로 전시하는데, 참가 작품 가운데 우수작품을 선정해 출품 부문별 대상을 시상한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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