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지역 복지 지키는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사람

지역 복지 지키는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6/26 09:25 수정 2018.06.26 09:25
하북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현판식
카페, 경로당, 목욕탕 등 32곳 지정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하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식) 맞춤형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이용원, 미용실, 동네 슈퍼, 목욕탕, 약국, 경로당 등을 ‘복지사랑방’으로, 시설 운영자는 ‘수호천사’로 임명했다.

하북면은 지난 19일 통도아트센터 내 Cafe소소(사진 위)와 초원탕(사진 아래) 등 32곳을 ‘복지사랑방’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사업은 하북면 특성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고 1인 가구가 전체 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초핵가족 사회’로 진입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체 돌봄 기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먼저 복지사랑방 수호천사들은 돌봄 이웃의 방문 횟수와 안부 확인 등을 담당한다. 돌봄 이웃을 모니터링한 후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견했을 때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팅 등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연계하는 복지 사각지대 신고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하북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식, 정용구)는 지난 22일 ‘C OOL&HOT 홀몸 어르신 방충망, 뽁뽁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특화사업으로, 저비용 고효율 효과로 쾌적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계절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지난 2월 추진계획 심의 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사업비로 진행했으며, 5월에 대상자 10세대를 선정한 뒤 이달 방충망 제작과 설치를 진행했다. 겨울철 뽁뽁이 시공은 위원들 재능기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