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티투어는 내달 5일과 6일, 12일, 13일 등 모두 4회 운영한다. 버스로 이동하는 양산시티투어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근처 모다아울렛 앞에서 출발해 양산타워~통도사 서운암~홍룡폭포~양산시립박물관~법기수원지를 거쳐 양산역에서 해산하는 코스다.
사전 예약을 우선으로 하며, 공석이 있으면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인원은 최대 40명이며 예약은 전화(392-3233)로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예약할 수 있으며 요금을 입금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이 밖에 관광지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통도사는 입장료를 성인 3천원→2천500원, 청소년 1천500원→1천200원, 어린이 1천원→800원으로, 내원사 역시 성인 2천원→1천500원, 청소년 1천200원→1천원, 어린이 1천원→800원으로 할인했다.
통도환타지아는 자유이용권을 대인 2만3천100원, 초등 1만8천900원, 유아 1만2천600원으로 할인했으며(5월 5일 제외) 콘도와 호텔도 객실 요금에서 추가로 1만원을 할인한다.
에덴밸리리조트와 베니키아양산호텔도 객실 요금을 할인하고 있으며, 양산 삽량빵은 삽량빵 만들기 체험비를 10% 할인하기로 했다.
한편,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균형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여행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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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 양산시민신문 |
광주광역시 일대 주요관광지를 순환하는 빛고을 시티투어는 탑승권 한 장으로 원하는 승강장에서 승ㆍ하차할 수 있어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45분까지 1일 9회 순환한다. 성인 3천원, 65세 이상과 중ㆍ고등학생은 2천원,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정역에서 시작해 DJ센터, 중외공원, 국립5.18민주묘지, 충장사, 지산유원지, 펭귄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인예술시장, 광주공원 등을 갈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관 입장권과 펭귄마을 내 기념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62-233-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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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
ⓒ 양산시민신문 |
세 개의 산과 두 개의 물길이 만나 빚어낸 경상북도 김천시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김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투어를 진행하고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수시투어도 운영한다.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A코스(김천역~녹색미래과학관~직지사~부항댐~방초정~김천역) 또는 B코스(김천역~김산향교 연화지~부항댐~청암사 무홀구곡~김천역)로 나뉘어 있으며, 정기투어는 달마다 코스가 정해져 있고, 수시투어는 선택할 수 있다.
문의 : 054-43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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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청남대 |
ⓒ 양산시민신문 |
청주지역 문화유적지를 전문 해설사 안내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청주시티투어는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청주를 알린다. 시티투어는 정기투어와 수시투어로 나뉘어 있는데, 정기투어는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 수시투어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진행한다.
수시투어는 주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30명 이상 참여할 경우 진행한다. 원하는 집결장소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단체가 원하는 자율코스로 운영한다. 정기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일정이 다른데, 토요일은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청주투어’라는 주제로, 일요일은 ‘인기 관광지만 골랐다, 알짜배기 투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용료는 1인당 2천원이다.
문의 : 1899-7012, 043-238-7788
오전 10시 제천역 시티버스 승강장에서 투어를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일정을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투어를 진행하지 않는다.
문의 : 043-645-3600
‘DMZ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화천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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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산소길(자전거길) |
ⓒ 양산시민신문 |
강원도 화천군은 DMZ와 인접한 도시이자 광복 직후 북한지역에 속해있다 6.25전쟁 후 수복한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화천은 평화의 댐, 세계평화누리공원 등 평화ㆍ안보와 관련한 관광지가 많다. 또한 북한강 상류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도 만날 수 있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평일(A/B)로 나눠 진행한다. 날마다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코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금은 성인 1만9천원(춘천역 시작), 1만5천원(화천 시작), 소인 1만원이다. 3세 이하는 무료며 투어 가운데 가약, 수상자전거 등 일부 체험료는 요금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유료 체험을 이용할 경우 체험비 일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문의 : 033-44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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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아랑조을거리 |
ⓒ 양산시민신문 |
서귀포 전기버스 시티투어는 지난해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향토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서귀포 일대를 돌아볼 수 있다.
향토오일시장~서귀포매일올레시장~아랑조을거리~외돌개~천지연폭포~이중섭거리ㆍ미술관 등을 돌아볼 수 있는 노선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하루 18회 운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정류장마다 탑승할 수 있으며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금으로 일반 1천2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400원이며 교통카드는 50원이 할인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환승을 할 수 있지만, 같은 노선 간 환승은 할 수 없다.
문의 : 064-760-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