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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외 이웃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
기획/특집

“소외 이웃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0/11 10:13 수정 2016.10.11 10:13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①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 이하 복지관)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사람살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4년 양산 최초 복지관으로 설립됐다. 지역주민의 사랑방을 꿈꾸는 복지관은 ‘주민이 주인 되는 복지관’과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9년과 2012년, 2015년 3회 연속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복지관 내에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사례관리 기능팀, 지역조직화 기능팀, 서비스제공 기능팀, 사회서비스팀으로, 각 팀이 대상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례별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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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위한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기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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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기능팀은 통합사례관리 지원은 물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서비스 대상에게 필요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다양한 문제와 복합적인 욕구에 대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 연계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를 발굴하고 초기 상담을 진행해 대상자 욕구를 파악, 이후 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단순 서비스 이용자인지 일반 사례관리 대상인지 집중 사례관리 대상인지 논의한다. 이후 대상자에게 알맞은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해 상담, 자원 연계, 모니터링 등 과정을 거친다.


저소득 가정 아동 경우 아동성장 결연사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은 결연 후원금과 후원 물품 등으로 경제적 문제는 물론, 사회적 소외감까지 해소한다. 위기 가정 지원 사업은 주거, 생계, 의료적으로 긴급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한글 교실, 성교육 사업, 행복한 작은도서관 운영, 명절상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주민참여형 복지로 삶의 질 향상 서비스제공 기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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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제공 기능팀은 아동과 청소년, 성인과 노인 등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곳이다.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으로 주민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우선 1년 내내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청춘 대학과 저소득 가정 아동과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멘토링 사업, 가족 대상 가족문화체험 사업,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사업, 부모로서 역할 강화를 위한 부모 교육,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과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인터넷ㆍ미디어와 관련해 과다 사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ㆍ미디어 사용조절 사업, 인터넷 과몰입 아동ㆍ청소년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한다.


어르신ㆍ장애인을 위한 이동 목욕 사업과 이ㆍ미용 사업은 이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또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사회 참여를 통한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잉여식품과 물품을 기부받아 지역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식품ㆍ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 등도 주민참여형 복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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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팀은 주로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이들은 만6세부터 12세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가진 발달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 쩜업’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를 통해 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 장애아동가족의 친밀감 향상, 체험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마련하고 있다.


만1세 이상 18세 이하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치료는 다양한 치료를 통해 아동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통합치료 등을 진행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 후 판정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인 발달재활바우처도 제공하고 있다.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 행동, 감각ㆍ운동 등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돕고, 높은 발달재활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 가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바우처를 통해 언어치료, 미술ㆍ심리치료, 감각통합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문제행동을 감소하고 행동 장애로의 발전을 막는 아동ㆍ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언어치료와 부모교육 등을 진행한다.





지역주민에 의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지역조직화 기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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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조직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자원 발굴, 연계 활동을 위해 한발 나아가 봉사자 육성에도 앞장선다.


주민조직화 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직접 활동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주민자치대학 운영, 공동체 조직, 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 설정과 활동 등을 돕는다. 또 지역사회 주민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발굴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장애체험스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희망찬 밑반찬 배달 사업과 식사 배달 사업, 급식 서비스 지원 사업 등도 이들의 역할이다.


이 외에 성인과 청소년, 청소년봉사동아리 육성사업과 후원자 개발사업은 물론,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해 지역사회 노인 인구를 위한 정서적 부양에도 앞장선다. 이들은 사할린 이주민 대상 주민자치교육과 역사문화탐방,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지역주민의 법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 사업, 청소년 사회봉사 명령 사업, 사회복지 현장실습 지도 사업 등으로 지역조직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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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양산시 물금읍 오봉 10길8
운영 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일요일, 공휴일 휴관
문의 전화 055-365-9544
홈페이지 http://www.yswelfare.org
교통편

좌석 1500, 일반 132, 15, 127 대동아파트 역 하차
일반 128 누리유치원 역 하차
일반 32, 128-1 오봉초등학교 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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