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육상 꿈나무들의 ‘열전(熱戰)’ ..
사회

육상 꿈나무들의 ‘열전(熱戰)’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10/08 09:53 수정 2013.10.08 09:53
2013 양산교육장기 초ㆍ중학생 육상대회



지난 7일 완연한 가을하늘 아래 ‘2013 양산교육장기 초ㆍ중학생 육상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양산지역 47개 초ㆍ중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900여명의 학생들이 열띤 승부를 펼쳤다.

학교대항전으로 실시된 대회는 초등학교는 18학급 이하 목련부, 19학급 이상 이팝부로 나눴으며, 중학교는 남자 양이부, 여자 산이부 등 2그룹으로 나눠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종목은 100m, 200m, 800m, 1500m, 400m계주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으로 치러졌다. 경기 출전 학생들과 더불어 각 학교 교사진과 학부모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공영권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장차 우리나라의 스포츠를 이끌어 갈 밑거름”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경기의 승패 보다는 이 자리에서 학교 간, 그리고 선수 상호간의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부상선수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길 기원했다.

다음은 우승학교 명단이다.

초등학교 ▶목련부 북정초(1위), 어곡초(2위), 신기초(3위) ▶이팝부 황산초(1위), 중부초(2위), 삽량초(3위) 중학교 ▶양이부 웅상중(1위), 보광중(2위), 양산중(3위) ▶산이부 양산여중(1위), 웅상여중(2위), 신주중(3위)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