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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윤 동창회장은 “그동안 개운중학교 동문으로서 긍지를 잃지 않고 각계에서 눈부실 활동과 활약을 해오신 동문 여러분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니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마음이 든든해짐을 느낀다”며 “동창회 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동문간 우애로 대동단결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통해 옛정을 나누고 건설적인 의겸수렴으로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체육대회와 오후 무대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1회부터 44회 졸업생 1천여명은 축구, 배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을 즐기며 스포츠 정신을 통해 선ㆍ후배 간 경쟁과 협동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모교 후배들의 화려한 비보이 공연과 세련된 한국무용 무대를 보며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각 동문 가수왕끼리 노래 대결을 펼친 동문 노래자랑을 통해 우애와 화합을 시간을 가졌다.
28회 동기회장 전정배 씨는 “오늘 전 동문과 가족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오늘 하루 후회없이 즐길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