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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체육회 2013년 첫 정기총회 개최..
문화

시 체육회 2013년 첫 정기총회 개최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3/05 10:05 수정 2013.03.05 10:05
정상렬 사무국장 임명, 사이클연맹 승인 등 안건 처리



양산시 체육회 정상렬(사진) 사무국장이 임명되고, 부회장이 3명 늘어났다. 또 사이클연맹이 새로운 경기단체로 승인됐다.

양산시 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13년도 첫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양산시 체육회장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 ▶경기단체 승인 ▶규약 개정 ▶사무국장 임명 동의 ▶임원개선 및 상임이사 개선 등 6건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규약개정 3장 제10조 선임위원>에 관한 내용 중 현재 ‘부회장은 10인 이내’를 ‘당연직 부회장(교육장, 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제외 10인’으로 개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체육회는 13인의 부회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이클 연맹이 새로운 경기단체로 승인됐다. 양산시 사이클연맹은 지난해 11월 창립했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SC종합렌탈 김정희 대표가 맡게 됐다.

체육회 임원진 변화도 있었다. 지난 2004년부터 8년간 체육회를 맡아 살림살이를 책임져 온 우동수 전 사무국장이 이임하고 정상렬 사무국장이 신임 국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우동수 전 사무국장은 “그동안 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의 소임을 무사히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훌륭한 분을 후임으로 맡게 돼 업무가 연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이임 소감을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해 시청 배구단이 전국체전 3연패라는 큰 실적을 내면서 우리 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육상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무엇보다 체육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하북스포츠파크 조성과 웅상근로자체육공원, 실업팀 배구 전용 구장 등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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