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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80억 지원..
경제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80억 지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2/26 10:17 수정 2013.02.26 10:17
시ㆍ경남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지난 20일 지역 내 13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지난 20일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13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은 지역 내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최대 3천만원, 경영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시는 1년간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단 사치향락업종과 휴ㆍ폐업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이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먼저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에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금융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시책은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경영에 큰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경제고용과(392-3211)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364-2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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