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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49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1학년그룹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 경신중에 0대 1로 석패했다.
그러나 6경기 동안 2실점에 불과한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차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양산중 최건택 감독은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대회 출전 2년만에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3월 9일에 열리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최 감독은 “양산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축구를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양산 축구의 우수한 성과는 시에서 그동안 축구에 많은 지원과 투자를 활발히 해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학년 그룹과 신입생 그룹은 각각 예선 탈락과 16강전 진출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