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양산시 볼링 남ㆍ여 대표선발전’ 결과 김상근 선수를 비롯한 9명이 올해 양산 볼링을 책임질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이번 대회는 선수당 5일간 총 42게임을 치른 후 토탈핀 수를 토대로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그 결과 남자부는 김상재 선수가 총합계 8천512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김미화 선수가 7천904점으로 1위를 차지해 당당히 시대표 자격을 얻었다.
그밖에 남자부는 배낙근, 전삼수, 송우섭 선수가 대표로 선발됐으며 여자부는 박정순, 기영란, 여윤옥, 길은영 선수가 올해 양산시 볼링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남자부 대표 1명은 향후 추천을 통해 시대표에 합류하게 된다.
김상재(45, 물금읍) 선수는 “남자부는 올해부터 시청볼링팀이 해단해 시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선수들이 도민체전을 치르게 된만큼 대회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미화(39, 남부동) 선수 또한 “4년 연속으로 시대표에 선발돼 기쁘다”며 “올해 시대표로 뽑힌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한 만큼 다가오는 도민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