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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날개 단 지역맞춤 일자리 사업..
경제

날개 단 지역맞춤 일자리 사업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2/19 11:46 수정 2013.02.19 11:46
3개 사업 국비지원 선정

1억4천400만원 지원



시가 고용노동부의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4천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 13일 이와 관련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해수)과 업무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의 비영리법인(단체)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비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시는 올해 양산노동복지센터와 양산상공회의소, 양산YMCA와 손을 잡고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양산노동복지센터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한 가사간병 취업지원사업’과 양산상공회의소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그리고 양산YMCA와 추진하는 ‘취약계층 남녀 골프장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3개 사업이다.

특히 양산노동복지센터와 추진한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한 가사간병 취업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2011년, 2012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된 바 있고, 추진 사업 평가결과에서도 A등급을 받아 올해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나머지 2개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3개 사업을 통해 훈련생 165명을 모집해 직업능력 개발과 고용촉진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용관련 민간 전문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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