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소장 신순철)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2년도 금연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금연클리닉 등록률과 금연성공률, 금연시설 지도ㆍ점검률 등 총 3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금연 등록을 한 사람은 2천308명으로 이중 무려 1천892명이 금연에 성공해 82%의 높은 금연 성공률을 달성했다.
시는 이외에도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금연아파트 3곳과 버스정류장 등 28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ㆍ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양산에 걸맞게 앞으로 전 주민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폐해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교육, 홍보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최우수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전 시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