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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조합과 지역의 공동성장 위해 노력..
경제

조합과 지역의 공동성장 위해 노력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1/29 12:18 수정 2013.01.29 12:18
24일 웅상농협 제44기 정기총회 개최

지역 출신 대학생 29명에 장학금 지급



웅상농업협동조합이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와 비상임 감사 선출 건 등을 일괄 처리했다.

24일 열린 회의는 웅상농협 조합원과 관계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용우 웅상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잘 극복했다”며 “올해도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공동성장을 우리 농협의 최우선 목적으로 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안 조합장은 지난해 웅상농협이 낮은 연체대출금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포상을 받은 부분을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석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예대마진 하락과 연체율 상승 등으로 농협 경영이 어려웠고, 연이은 자연재해로 농민들의 피해가 많았던 시기를 보내면서도 여러 농민들께서 소득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힘든 시기가 예상되지만 농협중앙회는 산지유통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실현, 온라인 쇼핑을 통한 유통다양화 등으로 이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시대 변화에 맞춰 변화, 발전하는 웅상농협이 돼 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웅상농협은 지역출신 대학생 29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의원회의에서는 ▶웅상농협 정관 개정의 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비상임 감사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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