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검도 중심 양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문화

“검도 중심 양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1/22 10:13 수정 2013.01.22 10:13
양산시검도회 김정희 신임 회장 취임



 
 
“유소년 지원과 검도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검도인들이 자신의 성과를 보여줘 자극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

대한검도 양산시검도회 김정희 신임 회장은 지난 18일 취임행사에서 “양산 지역 검도 꿈나무 양성과 검도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초ㆍ중ㆍ고에서 대학까지 지역 내 검도 선수들이 많은데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꿈나무들의 소질과 능력을 잘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취임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김 회장은 초ㆍ중ㆍ고 검도 대회를 다양화, 활성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각종 대회를 유치해 검도인들에게 자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자극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검도인 스스로 검도에 대한 보람과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협회장으로서 장점에 대해 “회장은 전체 조직을 윤활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역할인데, 여성이 비교적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만큼 조직운영에 있어서도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치원 원장과 요양원 원장 등 평생을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조직을 돌보는 일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협회장으로서 긍정적인 역할 수행을 확신했다.

늘푸른요양원을 통해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 회장은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양산시볼링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