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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경매에는 윤영석 국회의원이 70년대 LP판 음반을, 이채화 시의회 의장이 머플러, 강태현 변호사가 장지갑 등을 기증했다.
또한 도예가 신한균 선생은 도예 작품을, 장재헌 양산YMCA이사장이 서예 액자를 기증했고, 백상탁 산림조합장은 배드민턴 채를 내 놓으면서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양산YMCA는 이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여만원과 바자회 이익금 전액을 김장김치 나누기 등 불우이웃 돕기와 녹색가게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경태 사무총장은 “홍보기간이 짧아 아쉬움은 있었으나 자원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알뜰바자회를 내년에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양산YMCA 창립 1주년 사업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집안을 비우고 이웃을 섬기는 알뜰바자회’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이 기간에 지역단체와 농협, 사회적기업에서는 양산YMCA와 함께 알뜰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인터불고몰 입점브랜드도 협력업체로부터 상품을 기증받아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특가 판매 행사를 벌여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