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양산YMCA(이사장 장재헌)가 주최하는 알뜰 바자회가 인터불고몰 장외 특설 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집안을 비우고 이웃을 섬기는 알뜰바자회’를 주제로 양산YMCA가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주최하고, 18일은 이팝라이온스클럽이 행사를 이어간다.

양산YMCA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인터불고몰 120여개 입점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협력업체로부터 상품을 기증받아 바자회 기간 중 원가 이하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단체의 알뜰중고물품, 골동품 판매와 함께 물금농협과 지역 내 사회적 기업에서 후원한 각종 특산품도 판매한다. 인근 지역 신인작가들의 창작품(그림, 서각, 서예, 도자기, 액세서리 등)도 전시ㆍ판매되며, 먹거리 장터도 인터불고몰 6층 다목적홀에서 함께 진행한다.

양산YMCA는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는 상품을 기증해 집안을 비우고 연말 소외된 이웃의 김장 지원과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 돕기, 양산YMCA 녹색가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바자회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있으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