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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최강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양산대학이 3BT 사업으로 또 다시 취업률 상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4일 양산대학은 올해 초부터 시행해 왔던 교육역량강화사업 중 교수, 직원,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3BT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3BT 사업’은 Best Teaching, Best Technology, Best Thought를 의미하는 것으로 첫 번째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지원 사업, 두 번째는 학생들의 직업기술과 컴퓨터, 한자, 외국어 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지원 사업, 세 번째는 조직원으로서 갖추어야 될 교양과 예절, 책임감, 창의성, 봉사심 등 참된 사고를 길러주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양산대학은 3BT 사업을 통해 2009년 729명에게 장학금 4억8천여 만원을 지원했으며, 해외 기업 현장 연수, 취업약정 FT 프로그램,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취업캠프, 취업선배와의 대화 캠프, 데일카네기 리더십개발 캠프, MBTI 인ㆍ적성검사, 취업지원 자격증 지원 교육, 재학생 대상 졸업생 멘토링, CEO특강, 교수역량강화 워크샵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12개 산업체와 재학생 17명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하는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또 산학협동 위원회를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코모도 호텔, (주)성우하이텍, 하이록 코리아(주)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 산업체와 재학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119명의 학생들이 한자자격증, IT 국제컴퓨터인증자격인 ICDL 자격증 등을 취득했으며, 86명의 학생들이 각종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산대학 장호익 총장은 “향후 3BT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여 교수ㆍ직원ㆍ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또 학생장학금 지원사업, 재학생 취업지원 사업, 산학협력 강화사업, 교육역량기반 개선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