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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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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89호 입력 2009/09/23 09:53 수정 2009.09.23 09:54



휴대폰 사용제한 조례 추진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등교하거나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조례가 제정된다.

경남도교육위원회는 박종훈 교육위원이 발의한 ‘학교 내 학생 휴대전화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초ㆍ중ㆍ고교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휴대전화를 가지고 등교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보호자의 요청으로 학교가 승인한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 휴대전화 지참을 금지하지 않는다면 등교 때 수거했다가 하교 때 돌려주는 방법으로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권보호를 위해 학교는 학생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도교육청, 대입상담콜센터

경남도교육청은 학생ㆍ학부모에게 정확한 내용의 대학입학관련 정보를 제공키 위해 ‘대입상담콜센터’ 를 개설, 지난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설치된 대학입학상담 배너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학생 또는 학부모가 배너를 클릭하면 무료로 운영되는 원콜상담 안내창이 뜨며, 이때, 상담부문(인문, 자연, 예체능, 전문)을 선택한 후 통화 가능한 일반전화 또는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경남상담교사단(20명) 또는 대교협 상담지원팀(8명)과 전화가 연결된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8시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대교협에서 그 이후에는 도교육청 상담교사단이 상담활동을 맡게 된다.

전국 고교 진학 가이드북

 교육과학기술부는 고등학교진학 가이드북을 제작, 전국 3천100여개 중학교에 5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은 ‘펼쳐라! 대한민국 고등학교 여기 다 보인다’라는 제목의 안내책자로, 고등학교의 종류와 교육내용, 학생선발 방법, 졸업 후 진로 등 고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시ㆍ도 및 지역교육청, 중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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