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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교과부 평생학습조성 사업 선정 ..
교육

양산, 교과부 평생학습조성 사업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95호 입력 2009/09/02 10:13 수정 2009.09.02 10:23
1도시 1특성화 사업 등 2건 선정…7천200만원 지원



양산시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9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에 공모한 결과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등 2개 부분이 선정돼 모두 7천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이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사업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등 모두 4가지 사업에 공모를 진행했다.

시가 선정된 1도시 1특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직업기초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동화구연지도사와 인형극단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찾아가는 문화교실 강사가 되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유치원, 방과후학교 등에서 전문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은 양산지역 평생교육기관들로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를 운영해 정보공유는 물론 평생학습 권역별 공동사업을 개발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전국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76개로, 이 가운데 경남지역은 양산시를 포함해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거창군, 남해군, 하동군 등 모두 8개 지자체가 있다. 양산시는 지난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운영, 시민평생교육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시민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에는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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