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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시는 지난 6일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 건축설계경기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울업체인 (주)성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설계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 7일 공고했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 심사에는 대학교수와 박물관장, 건축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해 양산 역사의 중심공간이자 양산의 색을 나타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성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설계 작품이 이에 합당해 당선작으로 결정, 실시설계용역권과 전시물 제작 및 설치권을 갖게 된다. 서울의 (주)건우사종합건축사사무소와 부산의 (주)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우수와 가작에 결정돼 시상금 1천만원과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설계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 말 모습을 드러낼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은 북정고분군 인근인 북정동 683번지 일원 1만2천㎡에 유물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건평 4천958㎡), 문화원은 지상 3층(건평 1천7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