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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지난달 31일 일제히 치러졌다.
양산교육청과 양산민중연대에 따르면 양산지역 1만1천여명의 학생들이 교과학습 진단평가에 응한 반면, 5명은 평가를 거부하고 낙동강 일대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해당 학교는 교과부 방침에 따라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들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고, 평가 당일 칠판에 이름을 명시해 놓았다.
이에 일부 교사와 양산민중연대는 무단결석 처리방침에 대해 경남교육연대와 함께 강력 대응할 것이며, 지역차원에서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좌 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