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경남지역 내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7개교 등 모두 42개교를 선정, 학교 내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은 태양광을 반도체에 투사하면 전기가 발생되는 광전효과를 이용해 낮에 발생한 전기에너지를 축전지에 저장하였다가 일몰 후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가로등 전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무한청정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유지보수비가 적고 친환경적이어서 햇빛이 잘 비치는 장소에는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올해 설치예정 학교 외에 현재 웅상여중, 웅상중, 범어중, 양산초, 덕계초, 양주초, 성산초, 황산초 등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