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하강헌 교수 외 학생 19명)은 지난달 24일 네팔 카트만두 외과대학 강당에서 한국제품 홍보전시전과 카트만드 인근 교회에 원조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네팔현지의 한국회사인 항양건설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무역요원들이 수집한 중고의류와 의료품, 제과류와 식료품, 문구류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전시해 한국 홍보에 좋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산대는 지식경제부 선정 글로벌무역인력양성대학으로서 매년 2억원 이상의 무역인력양성자금을 투입하여, 연간 40여명(2003년부터 총 200여명)의 글로벌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방대학혁신역량사업(NURI)대학으로 선정, 연간 3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신흥시장개척요원을 양성하고 있는 등 국제무역분야에서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